아스널이 수비진 리빌딩에 나섰다.
6일(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엘골은 '아스널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호세 히메네스 영입을 위해 로랑 코시엘니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에도 불안한 수비에 시달렸다. 아스널은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는 등 다양한 옵션을 가동했지만, 해법을 찾지 못했다. 인적 자원 쇄신을 노리고 있다.
그 중 원하는 수비수는 단연 히메네스다. 히메네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수준의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이다. 그는 아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계약기간이 2년반이나 남아있다. 아스널 입장에서 그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하다. 그래서 아스널이 구상한 것이 선수+현금 카드다.
코시엘니를 제공할 뜻을 내비쳤다. 코시엘니는 지난 몇년간 아스널 수비진의 핵심으로 뛰었지만, 올 시즌 노쇠화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신체적으로 중요한 잉글랜드 무대인만큼 심상치 않은 징조다. 재밌는 것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코시엘니에 대한 애정을 여러차례 비쳤다는 점. 그는 아틀레티코식 시스템에서 코시엘니가 충분히 제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아스널은 코시엘니를 활용해 이적료를 낮출 생각을 하고 있다.
과연 아스널의 구상이 맞아떨어질 수 있을지. 일단 히메네스는 잉글랜드 무대로의 이적에 관심이 많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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