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가 감우성의 중년 귀요미 연기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 15.3%를 달성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지난 기록을 0.4% 끌어올리며 14%를 기록, 최고치를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새월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11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0.6%, 시청자수 1,050,000명, 12부는 14%, 시청자수 1,375,000명을 기록했고, 밤 10시 56분경 가구 시청률은 15.3%, 시청자수는 1,504,223명까지 도달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순간은 '키스의 역사, 사랑의 역사'라고 외치는 직원의 커피 광고 프리젠테이션에서 순진과의 키스를 떠올리는 무한의 귀요미 모습으로, 중년 키스를 감행한 감우성의 어색함과 설렘이 재미있게 구현됐다.
집앞 엘리베이터 앞에서 '7번 자기 전에 키스 먼저 할까요?'를 제안하고 이를 감행한 무한은, 사무실에 도착, 회사 직원의 커피 광고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직원의 커피 광고 아이디어는 '키스의 역사, 사랑의 역사!' 직원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키스 장면을 모니터에 올리고, "클라크 게이블보다 진한 딥 키스는 없다"며 "커피계의 진국, 달콤 쌈싸름한 사랑의 맛"을 열정적으로 부르짖는다.
이어 스파이더맨의 '거꾸로 키스'를 보여주며 기상천외한 키스 장면을 소개하더니 "다음 거는 더 죽인다"면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오는 남자와 계단에 서 있는 여자의 아찔한 키스' 사진을 모니터에 올리고 "찰나의 순간, 입술을 훔치다"를 외친다. 무한은 아침 출근 길, 자신이 감행한 순진과의 키스를 떠올리며 혼자 쑥스러워한다.
키스의 역사로 기록될 만한 여러 장면의 키스 사진과 함께, 순진과의 대담한 집 앞 키스를 떠올리며 부끄러워하는 감우성의 중년 귀요미 연기에 힘입어, 이 장면은 15.3%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제작진은 "이제 두 사람의 본격 사랑이 펼쳐지게 된다"고 말하고 "배유미 작가의 독특한 대사와 울림 가득한 스토리를 통해 두 사람의 애잔한 사랑이 시청자를 울고 웃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어른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감우성과 김선아가 남녀 주인공 손무한과 안순진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짠한 이야기를 펼친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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