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가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권석 예능본부장은 제작발표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권석 예능본부장은 "취재진으로부터 전화가 많이 왔는데 못받아 죄송하다. 앞서 보도된 바가 전부다. '무한도전'이 새 판을 짜고 3월 31일 종영된다. 최행호 PD가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무한도전' 멤버들과도 이야기 중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기존 모든 멤버가 다 같이 가는 것이다. 전화도 하고 미팅도 하는 중이지만 멤버들마다 생각이 다르고 서로 논의를 할 것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멤버들이 하차할 것이라는 것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시즌1 종료 이후 시리즈에 대해 "'무한도전'이 시즌2로 4월에 바로 촬영이 들어갈지 모르겠다. 어디 한 매체에서 4가지 버전의 시나리오도 짰던데 정해진 것이 없다. 앞서 김태호 PD가 원했던 시즌제는 중간에 쉬고 텀을 두는 것이었다. 그것 역시 논의 중이다"며 "워낙 '무한도전'에 대한 시청자의 충성도가 높지 않나? 여론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잘 마무리 짓겠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김태호 PD가 연출직에서 하차를 시작으로 큰 변화를 예고했다. 한 매체를 통해 멤버 교체설이 불거졌고 이에 대한 '무한도전' 측의 명확한 답이 없어 시청자를 혼란에 빠트렸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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