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홈에서 열리는 리턴매치에서는 승점 3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이 7일 밤 상하이 상강 원정에서 아쉽게 2대2로 비긴 후 소감을 밝혔다.
울산은 7일(한국시각) 상하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과의 2018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전후반, 먼저 골을 넣은 후 1분도 채 안돼 오스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전반 37분 이영재가 오른쪽에서 찬 코너킥을 리처드가 고공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1분도 지나지 않아 우레이의 패스를 이어받은 오스카가 날선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23분 이명재의 땅볼 크로스를 이어받은 김인성이 왼발로 골망을 흔들며 2-1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1분 후 다시 오스카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오스카, 헐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상하이 상강 원정에서 물러서지 않는 패기로 잇달아 리드를 잡았지만, 아쉽게 승리를 지키지는 못했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40분 공격수 김인성을 센터백 임종은으로 교체하며 5백으로 수비를 강화했고, 결국 막판 추가시간까지 계속된 상하이 상강의 집요한 공세를 견뎌냈다. 골키퍼 오승훈의 몸을 아끼지 않는 선방도 빛났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5(1승2무)가 된 울산은 상하이 상강(2승1무·승점 7)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실점 장면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투혼을 치하했다. 13일 안방 리턴매치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아래는 김도훈 감독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소감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 오늘 경기장에서 90분 내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전술적인 변화부터 득점, 실점 등 다양한 장면이 나왔는데 이런 경기 과정 속에서 우리 선수들이 자기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득점 이후 바로 실점을 하며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었음에도 상대에게 경기주도권을 더 가져오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 3점이 아닌 1점이지만 원정에서 획득한 승점이기에 만족스럽다. 오는 13일(화) 우리 홈에서 열리는 리턴매치에선 3점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 한국에 돌아가서 잘 준비하겠다.
-이번 조별예선 3차전에서 한국팀과 중국팀이 1승 2무 1패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특별한 의견은 없다. 우리는 우리 조, 우리 팀만 생각하고 있다. 축구라는 것은 이길 수도 있고 비길 수 있으며 질 수도 있는 것이다. 계속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대결하고 교류하면 서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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