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말 그대로 반전이었다.
모두를 궁금증에 빠트린 연쇄방화범의 정체는 초등학생이었다.
최강희는 다친 권상우를 걱정하면서도 완벽한 추리를 펼쳤다. 권상우 역시 다친 와중에도 최강희를 살뜰히 챙기며 범인 수색에 나섰다.
그리고 마침내 연쇄방화범을 찾아냈다.
7일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는 카피캣(연쇄방화범)의 존재를 추리하는 하완승(권상우)와 유설옥(최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완승은 갑작스러운 화재에 창문으로 몸을 던졌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하완승은 유설옥과 카피캣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유설옥은 방화의 주 요인으로 보이는 석회자루를 발견, 방화범인 나진태를 따라한 것이라고 추리했다.
그리고는 CCTV를 통해 의심되는 장소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약사를 찾아냈다.
하완승은 앞서 약사의 아들을 혼냈던 바. 이에 앙심을 품은 약사가 하완승의 집에 불을 낸걸까?
이때 유설옥은 "범인을 알 것 같다"고 말했고, 방화범은 다름 아닌 약사 아들 원재였다.
학원에서 화재를 겪은 원재는 이후 나진태의 영상을 보고 범행을 모사했던 것.
이날도 유설옥은 완벽한 추리를 펼쳤다.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은 채 방화범을 찾아내려했고, 결국 방화범의 정체를 밝혀냈다.
또한 하완승과 투닥투닥 싸우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등 유설옥은 일과 사랑을 다 잡은 진짜 '추리의 여왕'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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