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등 5개 자동차 회사의 21개 차종 2만5600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5 스포트백 35 TDI콰트로 등 13개 차종 2만3205대는 보조 히터 장치 결함이 발견됐다.
이로인해 보조히터 장치와 연결된 부분이 과열되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CA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지프 그랜드체로키 등 2개 차종 1939대는 발전기 내 부품(다이오드) 결함으로 차량 내 전기장치에 전력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 꺼짐과 발전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르노삼성차 QM3 dCi 154대는 전조등 자동 광축조절장치가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아 야간 주행 중 운전자가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한 사항으로 국토부는 업체에 자동차매출액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차종 116대는 앞바퀴와 구동축 사이를 연결하는 부품(프런트 휠허브) 결함으로 주행 중 앞바퀴가 이탈하면서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즈키씨엠씨가 수입·판매한 GSX-R1000A 등 2개 이륜차 237대는 엔진제어장치 내 과회전 방지 제어 기능이 없어 주행 중 변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로인해 동력전달장치가 손상돼 주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가 판매한 1290 SUPER DUKE R 등 3개 이륜차 65대는 앞브레이크 부품 결함으로 제동 성능이 떨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제작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이륜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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