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세를 보이던 임신부가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져 숨지고 이를 받아내려던 남자친구는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수원서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아파트 15층 베란다 난간에서 임신부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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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남자친구 B씨는 밑에서 A씨를 맨손으로 받으려다 팔과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가 베란다에 매달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바닥에 매트리스를 펼치는 도중 A씨가 떨어져 손쓸 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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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인 A씨는 최근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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