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성령이 모든 걸 내려놓고 정글 생존에 거침없이 임했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후반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정글의 법칙' 출연을 확정지었을 때부터 어떤 생존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김성령은 생존 첫날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털털한 모습으로 정글을 접수했다.
첫 바다탐사에 나선 김성령은 바위에 붙어 있는 조개를 확인 하고는 거침없이 물에 들어가 온몸으로 파도를 맞아가며 조개 캐기에 열중했다. 정글에 완벽 적응해 생존해나가는 김성령의 반전 모습에 '야생 베테랑' 김종민도 엄지를 치켜 올렸을 정도였다.
김성령의 활약은 육지에서도 계속됐다.
생존지로 돌아온 김성령은 직접 준비해 온 파이어 스틸을 이용해 생애 첫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불 피우기는 '정글'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고된 작업. 하지만 김성령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열정적으로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김성령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화려한 역할로 각인된 이미지라 정글에서 어떻게 생존할지 다들 걱정했다"면서 "정글에 오면 누구나 다 평등해진다. 누나라고 선배라고 짐 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김병만의 도움으로 끊임없이 시도한 끝에 결국 김성령은 첫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이에 김병만은 "누나가 불을 피울 줄은 몰랐다. 피우기 쉽지 않은데...예상 밖이다"라며 놀라워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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