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동욱과 수지가 열애 중이다.
이동욱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동욱과 수지가 호감을 느끼고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1981년 생인 이동욱과 1994년 생인 수지는 13세 나이차가 나는 커플이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털털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라 마음이 잘 통했다고. 그렇게 오랜 기간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오던 이동욱과 수지는 최근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 사이가 됐다.
수지는 2012년 SBS '강심장'에 출연, 이동욱을 이상형으로 밝힌 바 있다. 당시 수지는 직접 그린 MC들의 캐리커처를 공개했는데, 이동욱의 것은 다른 이들보다 유독 크고 반듯하게 그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동욱은 "사람 정확하게 본다"며 기뻐했다. 그랬던 이들이 6년 만에 열애 소식을 전하며 세간을 놀라게 한 것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만남은 아니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지와 이동욱은 '가로수길 모임'이라는 친목 도모 모임을 함께한 사이였다.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호감을 갖게 됐고, 최근 들어 썸과 연애의 중간 단계까지 발전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데뷔, '학교2' '러빙유' '마이걸'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수지는 2010년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 KBS2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에 등극한 그는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해에는 이종석과 함께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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