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3명이 본선 100%라고 볼 수는 없다."
신태용 한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은 "이번 23명은 100%라고 볼 수는 없다. 소속팀에서 꾸준히 열심히 뛰는 선수들이다. 스웨덴 멕시코 독일 상대로 경쟁력 있는 선수들 뽑았다. "라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은 12일 3월 유럽 원정 A매치에 출전할 명단을 발표했다. 해외파와 국내파를 포함 최강의 멤버를 꾸렸다. 공격진은 손흥민 김신욱 이근호 황희찬, 미드필더진은 기성용 정우영 박주호 이창민 권창훈 구자철 이재성 염기훈, 수비진은 홍정호 김민재 김진수 최철순 이 용 장현수 윤영선 김민우, 골키퍼는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를 차출했다. 수비진에 전북 현대 선수 5명(홍정호 김민재 김진수 최철순 이 용)이 무더기로 뽑혔다.
A대표팀은 1월 터키 전지훈련 소집 이후 약 2개월 만에 재소집된다. 두달 전 신태용호는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등 유럽파가 빠진 채 반쪽 자리 소집을 했다. 당시 세 차례 친선경기를 해 2승1무를 기록했다. 장신 공격수 김신욱(1m96)이 총 4골(당시 한국이 뽑은 모든 골)을 넣어 가장 주목을 받았다. 유럽파는 차출 의무가 없어 소집이 불가능했다.
이번 3월 소집은 그야말로 최강 멤버라고 볼 수 있다. 신태용호는 6월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출전한다. 이번 3월 명단은 사실상 본선 엔트리에 큰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4월에는 A매치 소집 기간이 없다. 따라서 이번이 본선을 앞두고 치를 수 있는 마지막 소집이다.
A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북아일랜드와, 28일 오전 3시45분 폴란드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신태용 감독이 선발한 태극전사들은 19일 유럽 현지로 모인다.
5월 평가전은 두 차례 국내, 두 차례 유럽에서 갖는다. 국내에서 소집해서 열흘 정도 훈련한 후 유럽 오스트리아에서 적응훈련을 한다. 러시아 베이스캠프지인 상트페테르부크에는 6월 12일 입성한다. 축구회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다음은 일문일답
-수비진에 전북 선수가 5명이다.
내 분에는 이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보였다. 뽑다 보니 그렇게 됐다. 특정 팀을 고려해서 뽑은 건 아니다. 수비 라인이 자주 바뀌는 것 보다는 한데 손발을 맞추는 게 좋다. 그렇다고 이 선수들이 베스트라고 보기는 어렵다.
-3월 A매치에서 모든 걸 보여줄 건지.
이번 23명은 내가 대표팀 코치하면서도 꾸준히 봐온 선수들이다. 황희찬 박주호 홍정호 이런 선수들 모처럼 소집됐지만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다. 본선 갈 수 있다.
-공격진 뽑은 기준은.
석현준은 지난해 12월에 체크했다. 지동원은 이번 3월에 가서 봤다. 황희찬도 체크했다. 모든 걸 보고 느낀 점을 보고 판단했다. 석현준은 부상 이후 좀 아쉬운 점이 있다. 지동원은 내가 갔을 때 근육 부상이 있어 경기 당일 주사까지 맞고 뛰어 경기력이 안 좋았다. 황희찬 손흥민 김신욱 이근호는 팀에서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이라 뽑았다.
-박주호 발탁 배경은.
박주호는 풀백도 가능하고, 볼란치도 가능하다. 이명주 주세종은 군사 훈련으로 훈련이 부족했다. 그래서 박주호가 어느 정도 해줄 지를 체크하려고 불렀다.
-대표팀 구성 몇 퍼센티지.
구성은 80% 확정이라고 볼 수 있다. 부상 변수를 준비해야 한다. 큰 부상이 없다면 내 머리 속에는 80% 정도는 들어와 있다. 공격 옵션은 다 얘기할 수는 없다. 상대팀들도 우리 기사를 다 본다. 당장 어떻게 쓸 지를 표현하기는 어렵다. 특정 선수를 정확하게 쓸 지를 밝히기는 어렵다.
-
선수들은 리듬을 타게 돼 있다. 경기력이 툭 떨어지면 안 된다. 러시아월드컵 본선 첫 경기전에 몇 경기를 했으면 좋겠냐고 몇 명 선수들에게 물었다. 그래서 최소 4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
-
-
-
-
◇A대표팀 3월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 명단(23명)
GK=김승규(고베) 조현우(대구)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DF=홍정호 김민재 김진수 최철순 이 용(이상 전북) 장현수(FC도쿄) 윤영선 김민우(이상 상주)
MF=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고베) 박주호(울산) 이창민(제주) 권창훈(디종)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 염기훈(수원)
FW=김신욱(전북)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이근호(강원)
-
'女DJ 전설' 임국희 아나운서 별세···"한 시대의 목소리가 졌다" -
[공식]나영석 '채널십오야', 자막 오기 논란 사과 "中 번역 중 '대만'을 '해외'로 표기, 상처 드려 죄송"(전문) -
BTS 뷔, 군 동기 '사생활 폭로 논란'에 직접 등판…장문 댓글로 전한 진심 -
유재석, '암 투병' 지예은에 현실 조언 "나이 들수록 좋아하는 것과 이별해야"(유재석캠프) -
왜 경력만 뽑냐던 유병재, 회사 채용 공고 논란...'계약직인데 전문가급' 결국 삭제 -
야옹이 작가, 출산 78일차 몸매 이 정도인데.."10kg 더 빼야" -
자전거 국토종주 생중계하던 BJ···150명 시청자들 눈앞에서 참변 -
김종국, 62억 신혼집 집값에 씁쓸 "난 고점 입주"(옥문아)
- 1.젠슨 황 CEO, 잠실 마운드 선다...소문만 무성했던 시구 확정, 7일 두산-키움전, 박정원 구단주 시타 [공식발표]
- 2.대한민국 드디어 터졌다! 이동경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선제골...엘살바도르에 1-0 리드 (후반 진행)
- 3."경기장 많이 와 달라 선수도 힘을 내 이길 것이다" 패한 원정팀 감독은 왜 홈팬들에게 이례적인 부탁을 했을까
- 4.오타니의 매력에 빠져버린 표심, 1위표 점유율 70.0%→85.7% 급상승...4년 연속 및 5번째 MVP 사냥 본격화
- 5.[현장라인업]"꼭꼭 숨겨라" 손흥민 13번 AGAIN→'가짜 등번호' 달고 2연승 사냥…SON-이강인 벤치, 조규성-김민재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