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러브FM '정성호, 유혜영의 세상의 모든 소리'(이하 '세모소') 프로그램이 봄 개편을 맞아 3월 12일부터 첫 전파를 탄다.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담아내겠다는 혁신적인 접근에서 비롯된 '세모소'는 귀로 들을 때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소리인 ASMR적인 색깔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그렇다고 라디오의 기본 요소인 토크와 노래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청취자들에게 신청곡 받듯이 원하는 소리를 신청받기도 하고, 소리 퀴즈, 성대모사, 모창 등 다양한 코너를 배치했다.
'세모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로 라디오 드라마의 부활을 꼽을 수 있다. 라디오 전성시대 때 온 국민을 라디오 앞에 모여 앉게 만들었던 바로 그 '라디오 드라마'를 21세기 버전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에 제작진은 "눈으로 보는 이야기가 아닌 귀로 듣는 이야기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개그맨 정성호와 유혜영 아나운서의 조합이 신선하다. 오랜만에 라디오 DJ석에 다시 앉게 된 유혜영 아나운서는 "4년 동안 제가 되게 많이 변했거든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그때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라디오를 선보일 것."이라며 정성호와의 콤비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정성호 역시 "라디오 진행을 맡은 건 처음이어서 제게 되게 소중한 방송이다. 프로그램을 위해 제가 가지고 있는 시간과 재능을 모두 모아 최선을 다할 것."라며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지친 오후, 다양한 소리로 귀를 즐겁게 해줄 신개념 라디오 '정성호, 유혜영의 세상의 모든 소리'는 평일 오후 2시 20분, 주말에는 오후 2시 5분부터 103.5MHz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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