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의 참가자를 3월 12일부터 4월 22일까지 현대자동차 영현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현대차가 미래의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개발에 대한 이해 및 공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형자동차로 현대차가 제작한 전용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잡월드가 후원하는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대상 과학 경진 대회로, 작년 대회에는 전국 1,483개 중고등학교에서 6천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참가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4월 22일까지 영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 모형자동차 아이디어 스케치 및 설명자료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기존 서류 심사 방식을 개선해 학교별 자체적인 선발 대회를 통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동일 학교 재학생이 아니어도 한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대회 참가 기회를 확대 했다.
현대차는 본선 대회에 진출할 중·고등부 각각 60개 팀을 선정해 5월 초 영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결선 대회 진출팀을 가리는 본선 대회는 6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열리며, 현대차는 본선 대회 이전에 사전 설명회를 열어 트랙 체험 및 Q&A 등을 진행해 대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트랙 정보, 심사기준 등 대회 관련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결선 대회는 7월 말 1박 2일 일정으로 중·고등부를 나누어 진행하며, 단순히 속도를 겨루는 경주 대회가 아니라 설계, 디자인 완성도, 풍동 시험, 주행 성능 등 다양한 평가 요소를 적용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사전에 자동차 공학과 디자인 관련 멘토링을 진행해 자동차에 관한 지식과 공학적 사고력을 전수할 예정이다.
대회 우승팀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자동차 산업 관련 해외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현대차가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함양하고 자동차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며, "향후에도 청소년에게 자동차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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