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보는 새 외국인 선수들은 어떨까.
LG 새 외국인 선수들이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선발 투수 타일러 윌슨은 선발 등판해 5이닝 3안타(1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4번-3루수로 선발 출전한 아도니스 가르시아는 3타수 무안타 1 삼진을 기록했다.
류 감독은 14일 롯데전에 앞서 새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했다. 그는 "윌슨은 60개 정도를 예정하고 들어갔는데, 5이닝을 던졌다. 길게 소화해줬다. 제구가 되니까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는 능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가르시아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남겼다. 가르시아는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7경기를 뛰며, 타율 3할3푼3리(12타수 4안타) 2볼넷 4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스프링캠프 막판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류 감독은 "어깨가 뭉쳐서 감각이 떨어져 있어서 그렇지, 분명 잘 칠 것이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이어 "타격하는 궤도가 전형적인 쿠바 스타일이다. 그 자리에서 몸통을 돌린다. 공을 칠 수 있는 면이 많은 스윙이다"라고 했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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