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백년손님' 후포리에 폴 포츠의 '기적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17일 '백년손님'에서는 목소리 하나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폴 포츠가 후포리 한 상 앞에서 노래 실력을 뽐낸다.
영국에서 온 월드스타 폴 포츠가 후포리를 방문하자 후포리의 남서방과 장인, 장모님은 귀한 손님 대접을 했다. 장모 이춘자 여사는 그동안 후포리를 찾아왔던 손님들에게 정성 가득한 밥상을 준비해줬듯이 폴 포츠에게도 대게와 문어 등 싱싱한 특산물로 푸짐한 후포리 한 상을 차렸다.
폴 포츠는 수차례 한국 방문에서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정성스런 어머님표 집밥에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런 그에게 남서방의 장인은 "노래 잘한다고 들었는데, 한 번 해보라"고 말했다. 평소 수줍음이 많은 폴 포츠는 밥상 앞 노래 신청에 쑥스러워 했고, 이에 장모 이춘자 여사는 본인의 애창곡인 '찔레꽃'을 선창했다.
쑥스러워하던 폴 포츠는 이춘자 여사의 열창에 답가로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다. 폴 포츠는 세계인을 사로잡았던 뛰어난 성량과 멋진 목소리로 후포리 밥상 앞에서 열창했다. 그의 노래를 들은 이춘자 여사는 어깨춤을 추기도 했고, 장인과 남서방 역시 칭찬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는 후포리 외에 천하장사 사위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나르샤 남편 황태경과 장모 방원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후포리 한 상 앞에서 펼쳐진 이춘자 여사와 폴 포츠의 노래자랑은 17일 토요일 저녁 6시 20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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