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장동건이 18일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 로망스카' 코너에 출연해 아내 고소영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데뷔 26년차 장동건은 여러 작품을 회상하던 중 아내 고소영을 만나게 해준 영화 '연풍연가'를 언급했다. 그는 "그 영화를 제주도에서 찍었기에 아직도 제주도를 방문할 때면 설렌다"고 말해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들이 제일 먼저 배운 가요가 '제주도의 푸른밤'"이라며 "엄마아빠가 함께 나온 영화 '연풍연가'는 아이들에게 자주 보여줬다. 아이들이 오글거린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배우로 데뷔한 계기에 대해 생계 고민이었다고 털어놨다. 장동건은 "당시 삼수생으로 생활이 힘들었다. 학원비를 위해 광고 엑스트라를 하다가 공채 탤런트가 되면 개런티가 4~5배로 오른다는 말에 시험을 쳤다"고 말했다. 당시 MBC 공채 탤런트가 되자마자 '우리들의 천국' '마지막 승부' '의가형제' 등을 연이어 찍으며 최고의 인기스타로 부상했다.
장동건은 "당시 인터넷도 없던 시기였기에 인기의 척도는 팬레터 였다. 하루 1천통 이상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부른 OST 주제곡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한 장동건. 그는 "그때 제가 정말 노래를 잘하는줄 알았다. 드라마 덕이었더라"라며 "복면가왕 출연 제의가 온다면 '한번 나가볼까' 생각도 했다"고 말해 기대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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