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겸 제작자 신웅에 대한 성추행을 당했다는 두번째 피해자가 등장했다.
무명 가수인 A씨는 19일 한 매체를 통해 "신웅에게 한 차례 성폭행과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 방송 출연을 약속하며 성폭행을 무마하려 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성폭행을 '불륜'으로 몰아가는 그의 모습에서 계속 숨어 있을 수 없었다"며 '미투' 폭로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신웅이 2015년 6월 오산의 나이트클럽 인근에서, 그 해 6월 2일 밤 11시쯤 용인 기흥초교 앞에 주차한 차안에서, 서울 강남 논현동 술자리 이후에 성추행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술을 마시면 어깨동무는 기본이고 가슴을 만지는 것쯤은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후 신웅의 성폭행도 있었다고.
A씨는 "신웅이 방송 출연 등을 약속하며 성폭행과 성추행을 무마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는 "일주일에 한번씩 강의를 하면 회당 50만원씩 매달 200만원을 받기로 했지만, 잘리기 전 3개월간 받은 돈은 150만원도 안됐다"며 신웅이 갑질을 했다고도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작사가 B씨는 지난 2014년 신웅에게 수차례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경찰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미투 운동 사건을 수사하며 신웅에 대한 조사도 시작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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