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심우준이 결승 투런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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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kt는 심우준의 2점 홈런과 투수들의 호투에 힘입어 SK를 5대1로 꺾었다. 시범경기 5승1패로 1위. SK는 시범경기에서 첫 패배를 떠안았다. 4승1무1패.
심우준은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1루 기회에서 김광현의 2구 몸쪽 슬라이더(130km)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심우준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었다. 김광현에게 시범경기 첫 피홈런을 안겼다. 1회말 수비에선 평범한 뜬공을 놓쳤지만, 공격에서 곧바로 만회했다. 이후 안타는 나오지 않았지만, kt는 심우준의 결승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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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은 경기 후 "생각하고 있던 히팅존에서 타격 타이밍을 맞추는데 신경 쓴 것이 좋은 결과로 연결됐다. 최근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려고 노력하다 보니 선구안이 좋아지고 히팅 포인트에서 제대로 된 타격이 되는 것 같다. 좋은 감을 시즌까지 유지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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