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4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신인 양창섭이 또 다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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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섭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양창섭은 1회부터 만루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양창섭은 노진혁과 나성범은 삼진과 3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재비어 스크럭스와 모창민을 모두 볼넷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권희동을 루킹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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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도 양창섭은 1사 후 손시헌에게 단타를 내줬지만 정범모에게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투구수까지 줄였다. 3회 선두타자 박민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양창섭은 노진혁과 김성욱을 모두 삼진처리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4회에는 마운드를 김시현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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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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