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르 베예린이 과연 맨유 유니폼을 입을까.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측면 수비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점점 나이를 먹고 있다. 게다가 전문 수비수가 아니라 가끔 수비 포지션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래서 물망에 오른 것이 베예린이다. 베예린은 '맨유의 라이벌' 아스널의 부동의 오른쪽 수비수다. 그는 올 시즌에도 36경기에 출전했다.
기류가 묘하다. 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는 '아스널이 맨유가 적절한 금액만 제시한다면 베예린을 팔 수도 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아스널이 원하는 금액은 5000만파운드다.
아스널이 핵심 수비수를 팔 수도 있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이유가 있다. 베예린은 현재 아스널에서의 미래를 고민 중이다. 아스널은 계속된 부진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베예린은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고려 중이다. 이미 맨시티, 바르셀로나 등이 베예린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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