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주) 김수홍 대표이사가 19일 오후 3시(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된 세계프로젝트경영협회(Internatioanl Project Management Associaltion, 이하 IPMA)의'프로젝트 관리자 PM(Project Management)역량 자격인증평가' 최종인터뷰에서 최고등급인 'Certified Projects Director (이하 Level A)'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IPMA의'Level A'인증은 세계 프로젝트 전문가 단체인 IPMA에서 국제 PM자격 인증제도(4-level certification)에 따라 부여하는 프로젝트 경영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인증으로, 프로젝트 복잡도 및 성숙도, 프로젝트 관리에 관한 29개 역량요소에 대해 얼마나 성공적으로 계획하고 구현하며, 점검하고, 개선했는가를 평가하고 이에 대해 4단계(A~D)로 인증을 수여한다.
김 대표의 이번 'Level A'자격인증은 세계적인 프로젝트 전문가들로부터 수 개월간의 검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국에서도 1년에 1~2명 내외만이 인증을 통과할 만큼 극소수의 프로젝트 경영자만이 받을 수 있는 이 인증은 해당 국가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융복합적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한 프로젝트,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는 최고 수준의 프로젝트 경영자만이 여러 단계의 평가절차와 인터뷰를 거쳐 취득할 수 있다.
인천대교 김수홍 대표이사는 영국 최고의 엔지니어링이자 PM 기업인 Amec Foster Wheeler의 아시아 최초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에너지·건설· 투자·PM관리 등 5개 계열사의 총괄 대표를 지내며 굵직한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관리해 온 국내 최고의 프로젝트 전문가이다.
인천대교 프로젝트는 2015년 IPMA에서 수여하는 Project Excellence Award에서 국내 프로젝트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최우수프로젝트(프리미엄 골드 위너)'로 선정되고, 이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모든 단계를 총괄했던 김수홍 대표는'올해의 프로젝트 경영인'상을 받은 바 있다.
김 대표는"글로벌 프로젝트 경영을 선도하는 IPMA로부터 그동안 수행했던 많은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검증받으며 세계 PM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최고등급의 자격인증까지 획득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는 프로젝트의 수준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왔지만, 프로젝트 전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프로젝트의 성패를 책임지는 프로젝트 관리자의 자격인증 면에서는 국제표준에 맞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누군가는 시작해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IPMA Level A 첫 인증을 획득했고 국제 인증을 수여할 수 있는 평가자 자격도 보유하게 된 만큼, 향후 국내 다양한 전문 분야의 프로젝트 관리자들이 국제인증자격을 갖추고 더 많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PMA는 1965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프로젝트경영(PM)단체로, 현재 70여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비영리조직이다. 세계 최고의 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PM 표준(IPMA Baseline)을 바탕으로 글로벌 PM 개인자격인증 및 조직인증, 우수프로젝트사례 발굴 및 시상, PM에 대한 연구 및 출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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