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으로 뛰어 4강 처음이라 기쁘다."
안양 KGC 전성현이 주무기 3점슛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KGC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99대79로 완승,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4강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다. KGC는 4강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DB 프로미와 만난다.
전성현은 4강행을 확정지은 4차전에서 3점슛 6개 포함, 19득점을 기록하며 팀 외곽 공격을 책임졌다. 중요할 때마다 전성현의 3점이 터져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던 KGC다.
전성현은 경기 후 "내가 주축으로 뛰어 4강에 간 게 처음이다. 세근이형 없이 한 발 더 뛰어 4강에 간 게 기쁘다. DB와도 좋은 경기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성현은 이어 "1쿼터에 힘들어 바꿔달라는 사인도 냈다. 2쿼터에 에어볼 낸 건 정말 오랜만이라 당황했다. 하지만 감독, 코치님과 희종이형이 자신있게 쏘라고 했고 좋은 밸런스 속에 다시 슛을 던질 수 있었다. 3쿼터 첫 3점슛은 사실 운이었다"고 말했다.
전성현은 4강에서 만나는 DB 3점슈터 두경민과의 대결에 대해 "경민이는 이재도가 잘 막아줄 것이고, 나는 내 하던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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