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LA입성을 LA타임스 1면 광고를 통해 선포했다.
LA타임스는 23일(한국시각) 이브라히모비치의 LA갤럭시행을 알리는 기사 하단에 짧고도 굵은 5단광고를 실었다. 23일 LA갤럭시가 공개한 영상에서 카메라를 통해 "로스엔젤레스, 웰컴투 즐라탄"을 외쳤던 그는 이날 직접 실은 신문광고를 통해 '로스엔젤레스에게, 유아 웰컴(Dear Los Angeles, you're welcome)'는 한줄 아래 자신의 사인을 실었다. 자신의 사인과 단 두줄로 특유의 자신감을 표한 간단명료한 광고였다. 이 광고의 단가는 1만9000파운드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 돈은 맨유에서 첫해 주급 36만7640파운드, 1골당 수당 14만3000파운드를 받아온 이브라이모비치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 돈이다. LA갤럭시에서도 향후 2년간 그의 연봉은 최소한 100만 파운드 이상일 것으로 알려졌다.
LA행을 앞두고 '사자같은 당신의 개성을 감당하기에 LA갤럭시가 충분한 빅클럽이냐'라는 질문에 즐라탄은 이렇게 답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내가 더 큰 클럽으로 만들면 된다."
LA타임스는 '데이비드 베컴보다 더 큰 이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LA에 입성하자마자 바로 엄청난 스타가 될 것'이라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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