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파크(영국 벨파스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신태용 A대표팀 감독이 북아일랜드전이 좋은 공부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은 24일 영국 벨파스트 윈저파크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2로 졌다. 경기 후 신 감독은 "마무리가 아쉬웠다.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넣지 못하고 실점했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역전당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스웨덴도 북아일랜드처럼 경기를 할 것이다. (미리 경험해서)우리에게 도움이 됐다. 상대가 이런 식으로 들어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신태용 감독과의 일문일답
-평가
접해보지 않았던 그라운드라서 힘들었다. 경기 내용면에서 나쁘지 않았다. 마지막 실점에서 아쉬웠다. 좋은 기회가 왓을 때 넣지 못하고 실점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역전당한 것이 아쉽다.
-가상 스웨덴전이다. 배운점과 보완점은?
북아일랜드는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운영을 했다. 파울을 얻어서 자신들의 장점인 높이를 들고 들어왔다. 스웨덴도 그런 식이다.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이런 식으로 들어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된 거 같다.
-박주호의 활약에 대해서는
박주호가 공백을 깨고 오늘 경기를 무난하게 해줬다. 경기를 조율해주면서 기성용 선수와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다. 그라운드 사정이 좋고 더 해줄 때 더 해줄것이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스리톱과 투톱을 오가면서 상당히 다양한 공격을 했습니다. 공격에 대한 평가.
공격 전개 과정에서는 나쁘지 않았다. 마무리에 꼭지를 따지 못했다. 더 준비해야 한다. 상대가 전원 수비로 앉았을 때 상대 뒷공간을 파고 들어간 것은 좋았다. 마무리를 하지 못하면 월드컵에서 좋지 ?榜? 골결정력에서 마무리를 준비잘해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느꼈다.
-손흥민
앞으로 더 많은 집중견제가 올 것이다 .손흥민 스스로도 이겨내야 한다. 팀전술도 손흥민에게 맞추겠지만 이길 수 있는 부분은 이겨내야 한다. 상대 선수가 신경질적으로 만들 때 반응보다는 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배워야 한다. 그라운드 사정 좋아지면 더 좋은 기량을 보여줄 것이다.
-권창훈과 이재성의 유기적인 모습
전문 윙포워드가 아닌 변칙 윙포워드를 쓰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몸이 조금 무겁고 그라운드에 있어서 처음 접했다. 적응하기 힘들었다. 선수 스스로와 팀전술에도 녹아들지 않았다. 좀 더 좋은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하다보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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