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와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스웨덴(FIFA랭킹 19위)이 칠레(10위)와의 친선경기에서 졌다. 경기 막판 결승골을 내줬다.
스웨덴은 25일 새벽(한국시각) 스웨덴 솔나 프렌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남미 칠레와의 친선 A매치서 1대2로 졌다.
스웨덴은 전반 22분 비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리고 1분 만에 토이보넨의 동점골(1-1)로 빨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두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좀처럼 양쪽 다 득점하지 못해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다. 하지만 칠레가 마지막에 웃었다. 후반 45분 신예 조커 보라도스(22)가 결승골을 뽑았다.
스웨덴은 최근 이어온 4경기 무패행진이 끊어졌다. 칠레는 최근 부진에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스웨덴과 1차전을 갖는다. 한국 스웨덴은 멕시코 독일과 같은 F조다.
스웨덴은 칠레를 맞아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 투톱으로 토이보넨과 베리가 섰다. 그 뒷선에 포르스베리, 라르손, 스벤손, 클라에손이 섰고, 포백 수비는 올손-그란키스트-린델로프-루스티그가 나섰다.
칠레는 산체스 바르가스 비달 이슬라 등 최정예 멤버가 출동한다.
스웨덴이 경기 내용과 결과 모든 면에서 칠레에 밀렸다. 경기를 끌고 간 쪽은 칠레였다.
스웨덴은 후반 힐제마르크, 세마, J라르손을 교체 투입했다. 스웨덴은 28일 루마니아와 원정 친선경기를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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