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엔트리 진입을 노리는 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이 5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갈비뼈 통증으로 컨디션이 좋지 못해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최지만은 지난 17일 신시내티 레즈전(3타수 2안타) 이후 8일, 5경기만에 안타를 때리며 타율을 3할8푼5리(39타수 15안타)로 끌어올렸다. 홈런은 3개, 타점은 10개, 득점 8개를 기록중이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1사후 상대 우완 브라이언 하워드로부터 볼넷을 얻어냈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5-2로 앞선 5회 2사 2,3루서 최지만은 하워드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1사 1루에서 상대 바뀐 투수 존 고먼을 공략해 중전안타를 터뜨렸고, 상대 수비실책을 틈타 2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네이트 오르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9회 타석에서 대타 맥스 맥도웰로 교체됐다.
이날 현재 최지만은 팀내에서 5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11명 가운데 최고 타율을 마크중이지만, 개막전 엔트리에 들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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