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패리스 힐튼이 클럽에서 청혼 반지를 잃어버렸다가 되찾았다.
미국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25일(한국시각) 할리우드 배우 패리스 힐튼이 마이애미 클럽에서 200만달러(약 21억) 가치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분실했다가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이 반지는 지난 1월 그녀의 4세 연하 약혼자인 배우 크리스 질카가 준 청혼 반지다.
보도에 따르면, 힐튼은 스테이지에서 격렬하게 춤을 추던 도중 다이아몬드 반지를 잃어버렸다. 힐튼은 반지가 없는 것을 뒤늦게 확인한 후 눈물을 쏟으며 우왕좌왕했고, 수습은 크리스 질카의 몫이었다. 그의 지시로 직원들을 비롯해 자신도 클럽의 바닥과, 테이블, 사람들의 발 주변, 의자 아래를 샅샅이 뒤졌다. 다행히 반지는 힐튼이 있었던 곳과 두 테이블 떨어져 있던 아이스 버켓에서 발견됐다.
반지를 찾고도 힐튼의 눈물은 멈추지를 않았다. 한 목격자는 "힐튼은 그녀의 손가락에 반지를 안전하게 되찾고도 한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
평소 자신의 일상을 자주 공유하는 힐튼은 이 사건을 인스타그램에서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SNS에 남길 좋은 추억은 아니었나 보다.
패리스 힐튼은 8년 전 질카를 만나 지난해 2월부터 열애를 인정하고 교제해왔다. 패리스 힐튼은 모델, 배우,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으며 크리스 질카는 TV 시리즈 '레프트오버', 드라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에 출연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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