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손예진이 드라마 복귀 이유가 안판석 감독이라고 말했다.
28일 오후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김은 극본, 안판석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안판석 PD와 손예진, 정해인이 참석했다.
손예진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윤진아 역을 맡았다. 커피전문점에서 매장을 관리하고있는 슈퍼바이저 여성이다. 평범하고, 직장을 갖고 있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30대를 대변하는 인물이다"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은 "드라마가 참 힘든 작업이더라. 그래서 선택하기가 쉽지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안판석 감독님이 대본을 주시고, 이런 드라마를 기획한단 얘기를 들었다. 개인적으로 안판석 감독님 팬이라 함께하고싶다고 생각했었다. 준비하시면서 시나리오도 주셨지만, 걱정된 지점도 많았다. 드라마라는 작업이 워낙 힘들고. 제가 과연 몇 개월 동안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감독님을 처음 만났을 때 저한테 '감독님이 저랑 작업할 때 해주실 수 있는 것'이라고 메모해오신 것을 읽어주시는데 감독님께 반한 거 같다. 믿음이 생겼다. 워낙 감독님에 대한 미담이 배우들 사이에서 대단하다. 감독님과 작업을 했던분들은 엄지손가락을 드는 감독님이시다. 그럼에도 걱정이 됐지만 선택했는데. 앞으로 다른 감독님 말고는 다른 감독님과는 못할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며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다. '하얀거탑'과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연출한 안판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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