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에서 주택 공사가 시작된 착공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7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은 같은 기간 67% 이상 급감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서울의 주택 착공 물량은 6623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70.7% 늘었다.
2월 착공 물량으로 보면 2005년 정부가 통계를 생산한 이후 최대치다.
이는 강남구 논현동 개포 8단지 1996가구 등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공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인천 또한 지난달 1505가구가 착공돼 작년 2월보다 63.2% 증가했다.
이에따라 수도권 착공 물량은 작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1만7190가구를 기록했다.
그러나 2월 지방의 착공 물량은 7355가구로 작년보다 67.4% 줄었다. 이로인해 2월 전국 주택 착공실적은 작년 대비 32.1% 감소한 2만4545가구로 집계됐다.
2월 주택 공사가 완료된 준공 실적은 전국 5만2300가구로 작년 대비 28.1%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5194가구로 작년 대비 50.5% 증가했고 지방은 2만7106가구로 12.6% 늘었다.
아울러 2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4만3396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으며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5만843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58.8% 감소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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