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파트너? 신태용 감독님이 결정할 문제다."
박주호(울산)는 신중했다. 유럽원정 2연전을 마친 신태용호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북아일랜드, 폴란드를 맞아 2연패를 당했다. 특히 다시 한번 수비에 약점을 노출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소득도 있었다. 1년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박주호였다. 박주호는 2경기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북아일랜드전에서 기성용의 파트너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기성용의 짝꿍으로 떠올랐다는 질문에 "모든 선수가 개개인 장점이 있다. 출전 여부는 신태용 감독님께서 정할 문제다.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능력이 있다. 꼭 내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다음은 박주호의 일문일답
인천공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선수로서 보는 수비 문제는.
일대일 마크에서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동료들이 서로 협력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
-이번 평가전에서 2도움을 기록했는데.
마음 내려 놓고 최선을 다하려 했다. 도움을 기록했지만 결과는 아쉽다.
-거의 1년 만에 대표팀 합류했는데.
오랜만에 들어와서 호흡이 걱정됐다. 감독님 요구 사항에 맞추려 했고, 함께 익혀 나갔기에 잘 됐다.
-월드컵 엔트리 입성 확신하나.
그렇지 않다. 모두가 본선에 간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번 2연전 교훈이 있다면.
월드컵에서는 기회가 많이 없다. 실점 하지 않고 기회를 잘 살린다면 승산이 있다.
-기성용 파트너로 떠올랐는데.
모든 선수가 개개인 장점이 있다. 출전 여부는 신태용 감독님께서 정할 문제다.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능력이 있다. 꼭 내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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