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김하성의 역전 결승 3점포와 김민성의 연타석 포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넥센은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대결에서 초반부터 활화산처럼 터진 방망이를 앞세워 9대4로 이겼다. 이로써 넥센은 지난 27일 LG전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포함해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반면 LG는 1회초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좌완 선발 임지섭이 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전날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5번 타자 김하성이 결승타의 주역이었다. 1회말 2사 2, 3루에서 임지섭의 밋밋한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월 3점포를 뽑아냈다. 이어 7번 김민성도 계속된 2사 1루에서 역시 임지섭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날려 쐐기를 박았다.
김민성은 계속해서 3회말 1사 2, 3루에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LG 바뀐 투수 신정락의 초구 직구(시속 140㎞)를 공략해 좌중월 펜스를 넘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 3점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개인 1호이자 통산 2호 연타석 홈런이었다. 이를 포함해 김민성은 이날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성은 지난 25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 홈런을 포함해 벌써 3개의 홈런으로 초반 무서운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넥센 장정석 감독은 "개막 홈 5연전 마지막 경기를 이기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었다. 이 기운을 주말까지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투수 쪽에서는 시즌 첫 선발 출전한 한현희가 잘 던져줬고, 타자로는 연타석 홈런을 친 김민성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투타 수훈 선수를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장 감독은 "주말 삼성과의 3연전에서도 계속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선수단에 당부를 전했다.
고척돔=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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