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대표팀의 참패를 관중석에서 목격한 리오넬 메시(31)가 소속팀 스페인 바르셀로나 훈련에 복귀했다.
메시는 3월 이탈리아, 스페인과의 A매치 2연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에 이상을 느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이탈리아에 2대0으로 승리했던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에 1대6으로 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대표팀 내 메시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문제는 메시의 몸 상태였다. 메시는 2주 전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도 통증을 참으며 경기를 치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바르셀로나 복귀와 함께 검사를 결정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SNS를 통해 '메시가 동료들과 함께 일부 훈련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A매치가 끝난 뒤 곧바로 소속팀 훈련을 소화한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다음달 1일 세비야와 2017~20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를 펼친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승점 75을 기록, 2위 애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11점차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무엇보다 무패(23승6무)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다음달 5일에는 돌풍의 AS로마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러야 한다.
메시는 세비야전은 재활에 초점을 맞추고 AS로마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는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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