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육군본부 측이 배우 이준의 보충역 편입과 관련한 특혜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30일 스포츠조선에 "특혜는 전혀 아니다. 정상적으로 절차와 검사와 확인을 거쳐 진행됐다. 세부적인 사항들은 개인 신상과 관련한 부분이라 우리가 말씀 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 그러나 명확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특혜는 전혀 없었고 있을 수도 없다는 것이다. 전문 의료진의 검사와 확인을 통해 판단을 내렸다. 부대에서도 상급부대와 연계해서 판단하기 때문에 정해진 절차와 판단을 거쳐 진행됐다. 공황장애가 있다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다. 증상과 상태 등을 전문 의료진 검사 및 의견을 받아 진행한다.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일반인도 똑같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30일 "이준이 23일 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편입 사유에 대해서는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중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 절차를 거쳤다.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준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 건강한 모습 보여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은 2017년 10월 24일 8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10월 30일 수료식을 마치고 8사단 차돌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이준은 184명의 훈련병 중 1등으로 사단장표창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2월 이준이 군 생활 중 자해를 했다는 보도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가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자살시도를 했다거나 그린캠프에 있다는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소속사 측은 이준이 복무 중인 부대를 찾아가 면회한 결과 자해 및 자살 시도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결국 공황장애로 현역에서 보충역으로 편입하게 돼 특혜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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