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방인' 서민정이 가족사진을 찍고 싶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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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방송된 JTBC '이방인' 최종회에서는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 서민정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민정은 가족사진 촬영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미국에 있는 동안 엄마가 2주 동안 연락이 안 됐다. 말없이 여행 갔나 싶어서 서운했다. 2주 후에 남동생한테 연락했더니 '아빠가 많이 편찮으셔서 엄마도 병원에 계셔서 정신없으실 거다. 누나가 한국에 올 수 없는 상황이니까 괜히 걱정하고 마음만 아파할까 봐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더라. 그때 정말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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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은 "사실 외국에 살면서 외로운 것도 있지만 가끔씩 문득 밀려오는 그리움 같은 게 있다.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니까 그게 제일 걱정이 되고 무섭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부모님이 편찮아 지실 때 내가 뭔가 있어야 할 자리에 못 있게 되면 어떡하지 걱정된다. 내가 딸 노릇도 제대로 못 하고 살고 앞으로도 그렇겠구나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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