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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스팀 출신의 김승대는 지난해 7월 옌볜(중국)에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그는 5경기 만에 퇴장을 당했다. 여기에 비디오판독시스템(VAR)에 강력히 항의하면서 추가 5경기 출전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포항은 김승대가 빠진 7경기 동안, 1승3무3패로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복귀한 김승대는 2득점-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제 몫을 하기에는 시간이 짧았다. 기대 이하의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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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는 "시즌을 시작하면서 불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선수단에 변화가 많은 시즌이다. 김승대는 이에 대해 "작년에는 기존 선수들이 그대로였다. 또 경기를 풀어주고 해결해줄 선수들이 있었다. 올해는 곳곳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모였다. 하지만 훈련을 하면서 자리가 잡히기 시작했다. 전술적으로도 잡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퇴장과 중징계 사건은 개인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승대는 "부주장을 맡으면서 조금 더 책임감이 생긴 부분은 있다. 심리적으로는 작년 일 때문에 미안하기도 했다. 복귀해서 더 빨리 적응하고 보여줄 수 있었는데, 그 시간들이 아쉽기도 하다. 지금은 팀에 집중하고 헌신하겠다는 생각 뿐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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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서서히 적응 중이다.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미드필더 손준호는 오프 시즌 전북으로 이적했다. 채프만을 비롯한 새 미드필드진과 경기를 끌어가야 한다. 김승대는 "준호와 함께 오래 했었고, 워낙 잘 맞는 선수였다. 없어서 아쉬운 점은 있다. 그래도 잘 된 일이기 때문에 기뻐해주고 축하해줬다"고 했다. 채프만과의 호흡을 두고는 "상대 팀으로 만나보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얘기를 나누지 못했다. 경기를 뛰면서 맞춰가고 있다. 그래도 채프만이 초반부터 잘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서로를 더 보면서, 공간에 패스를 많이 넣어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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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는 "선수라면 당연히 A대표팀 욕심이 난다. 그게 정상이고 가고 싶은 마음이 많다. 하지만 대표팀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라 생각한다. 더 욕심을 냈다가 안 될 수도 있다. 일단 팀에서 최대한 잘하고, 보여주면 충분히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그는 "몇 경기 안 치렀지만,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팀 성적, 개인 순위 등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계속 승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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