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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막판은 1점 싸움. 경기는 KIA가 연장 10회초 이범호의 결승포 등 3점을 뽑아 9대6으로 이겼는데, 사실 SK가 9회말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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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는 7번 최승준. 안타 1개, 볼넷 1개를 기록하며 괜찮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한동민을 대타로 내세웠다. 한동민은 지난 시즌 29홈런을 친 강타자로 올해도 시즌 초반 2홈런을 치며 위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만, 최근 몸에 가벼운 담 증상이 있었고 한동민이 선발로 빠진 후 팀이 4연승을 달렸기에 한동민은 선발로 나서지 않고 대기하고 있었다.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한동민을 빼고도 야구를 하니, SK 선수층이 얼마나 두터운지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한동민이라면 경기 후반 대타로 상대를 크게 압박할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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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간과한 게 있다. 9회말 1점 싸움이라는 것. 1루가 비어있는 상황에 KIA가 한동민과 승부를 할 리가 없었다. KIA 김기태 감독은 한동민이 나오는 장면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결과는 자동 고의4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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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따지면 힐만 감독은 상대의 고의4구를 당연히 계산에 넣었어야 한다. KIA는 1점을 주면 경기 끝이기에 1루를 채워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렇기에 힐만 감독은 최승준이냐, 박승욱이냐를 선택해야 했지 굳이 한동민 카드를 버릴 이유가 없었다. 연장에서도 결정적인 순간 한동민이 나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승욱이 김세현에게 매우 강해 박승욱과 승부하게 하기 위해 한동민 카드를 냈다는 것으로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박승욱은 지난해 김세현을 상대로 2타석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결국, 확률적으로는 박승욱보다 최승준이 나은 선택일 수 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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