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긴 놈이 다 갖는 세상, 하나의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이 뺏고 달리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머니백'(허준형 감독, 젠픽쳐스 제작). 극중 가진 거란 건 몸뚱이 뿐인 흔한 취업준비생 민재 역을 맡은 김무열이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개봉을 앞둔 소감과 영화 속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아픈 어머니에게 좋은 아들로 기억되고 싶은 극중 민재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는 거짓말이 탄로 날까 두려워 사채까지 끌어 쓰면서 월급을 가져다 드리는 짠한 취준생. 어머니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집 보증금까지 뺐지만 그마저도 사채업자에게 뺏기고 만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순간 옆집 택배를 대신 수령하게 되고 그 안에서 총 한 자루를 발견, 불쌍한 인생과 이별하기 위해 총을 들고 사채업자를 찾아간다.
'연평해전'(2015), '대립군'(2017), '기억의 밤'(2017) 등 성실히 작품에 출연하며 매번 다른 얼굴을 보여줬던 김무열. 그는 코믹 범죄극 '머니백'에서 우리 청춘의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사실적인 연기로 풀어내며 이전 작품에서 전혀 보여주지 않았던 현실 공감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짠함과 코믹을 오고 가는 그의 변신에 관객들도 만족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무열은 자신의 기사에 댓글을 단 적이 있냐는 질문에 ""내 기사에 댓글을 남긴 적은 없다. 누가봐도 제 아이디라서 할 수 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글은 남기진 않지만 글은 찾아본다며 "예전에는 자기 이름 검색해서 댓글 보고 그런 것에 대해 소위 '가오' 떨어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자연스러운 것 같다. 악플이라도 영화에 대한 나쁜 리뷰라도 보고 성장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 윤승아의 영화 반응에 대해 "아직 아내가 보지 못했다. 와이프 반응이 너무 궁금하다. 아내가 생각보다 객관적으로 봐준다. 아주 다이렉트하게 가장 아픈 이야기를 많이 해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해석에 대해서는 딥하게 이야기 하지는 않는데 영화에 대한 리뷰는 제가 물어본다"며 "최근에 한 '기억의 밤'도 좋게 이야기를 해줬다. 아프게 이야기 해줬던 건... 지금 생각하니 기억이 잘 안난다. 다행이 잘 까먹어서 상처는 잘 안받는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머니백'은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 등이 가세했고 허준형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4월 12일 개봉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리틀빅픽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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