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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어머니에게 좋은 아들로 기억되고 싶은 극중 민재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는 거짓말이 탄로 날까 두려워 사채까지 끌어 쓰면서 월급을 가져다 드리는 짠한 취준생. 어머니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집 보증금까지 뺐지만 그마저도 사채업자에게 뺏기고 만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순간 옆집 택배를 대신 수령하게 되고 그 안에서 총 한 자루를 발견, 불쌍한 인생과 이별하기 위해 총을 들고 사채업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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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내 윤승아의 영화 반응에 대해 "아직 아내가 보지 못했다. 와이프 반응이 너무 궁금하다. 아내가 생각보다 객관적으로 봐준다. 아주 다이렉트하게 가장 아픈 이야기를 많이 해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해석에 대해서는 딥하게 이야기 하지는 않는데 영화에 대한 리뷰는 제가 물어본다"며 "최근에 한 '기억의 밤'도 좋게 이야기를 해줬다. 아프게 이야기 해줬던 건... 지금 생각하니 기억이 잘 안난다. 다행이 잘 까먹어서 상처는 잘 안받는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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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리틀빅픽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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