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밀집률이 높은 업종은 '부동산', 가장 낮은 업종은 '숙박'으로 나타났다.
5일 상가정보연구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현재 서울의 '부동산업' 밀집률은 1.36%로 8개 대분류 업종 가운데 과밀 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생활서비스(1.08%), 학문·교육(1.05%), 관광·여가·오락(1.03%), 스포츠(0.98%), 음식(0.97%), 소매(0.95%), 숙박(0.49%) 순으로 밀집률이 높았다.
밀집률은 전국 주요 상권의 업종밀도를 '1'로 보았을 때 지역내 해당 업종이 얼마나 과밀 또는 과소한지를 표현한 지수다.
예를 들어 밀집률 1.3%는 해당 업종의 밀집 정도가 해당 지역의 평균 대비 1.3배 높음을 의미한다.
밀집률 0.8미만은 '낮음', 0.8이상~1.2미만은 '보통', 1.2이상~1.7미만은 '높음', 1.7이상이면 '매우높음' 등으로 분류된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창업 또는 임차유치에 앞서 선택 업종이 레드오션인지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업종별 밀집률을 기초자료로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 밀집률은 소상공인 상권분석시스템-상권통계-밀집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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