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의 두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스피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열린 제8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스피스는 공동 2위인 토니 피나우(미국), 맷 쿠차(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스피스는 마스터스 두 번째 우승으로 올해 첫 우승과 개인통산 12번째 우승을 노린다.
전날 '파3 콘테스트'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뒤 격한 세리머니를 하다가 발목을 삐끗한 피나우는 통증을 안고도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는 '부상 투혼'을 펼쳤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4위에 랭크됐다. 매킬로이는 2011년 US오픈, 2012년 PGA 챔피언십, 2014년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했고 마스터스에서만 우승하면 모든 메이저대회를 제패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년 만에 컴백한 마스터스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버바 왓슨(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낙심하긴 이르다. 우즈는 2005년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도 70타 이상을 쳤지만(74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4차례 우승한 이 대회 강자다. 그러나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2015년부터 3년간은 이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우즈가 마스터스 파 5홀에서 버디를 하나도 잡지 못한 라운드는 이번이 5번째다.
'디펜딩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은 악몽을 겪었다. 가르시아는 이날 9오버파 81타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공동 85위라는 최하위권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15번 홀(파5)에선 무려 8타를 까먹었다. 가르시아는 이 홀에서 그린을 둘러싼 연못에 공을 5차례나 빠트리면서 역대 4번째로 2년 연속 마스터스 제패하는 꿈에서 멀어졌다.
한국인 중 유일하게 마스터스에 출전한 김시우(23)는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로 제이슨 데이(호주), 욘 람(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55위에 올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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