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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제24회 브졸 국제아시아영화제 장편 경쟁 섹션 공식 초청 및 넷팩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거두었으며 제 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제6회 헬싱키 시네아시아에 연이어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당신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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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은 데뷔 이래 첫 모성애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당신의 부탁'을 통해 엄마 역을 도전하게 됐는데 스토리 상 너무 이상하거나 억지스럽다 설정은 아니었다. 실제로 이 세상의 모든 엄마는 위대한 것 같다. 나의 엄마처럼 따라가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절대 따라갈 수가 없더라. 엄마가 이 영화를 본다면 '실제 모습과 똑같이 연기했다'고 할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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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으로 38세인 임수정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결혼을 꼭 해야하나 싶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고 하지 않나. 나는 아직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했고 그렇다고 평생 혼자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없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시간이 흘렀다. 아직은 동반자를 못 만났고 나중에라도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게 언제가 됐건 결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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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명필름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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