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원조 국민연하남' 지현우가 7년만에 복귀한 영화 이야기로 한낮의 라디오를 훈훈하게 채웠다.
11일 SBS 러브FM '언니네라디오-사랑방'에는 배우 지현우가 출연했다.
지현우를 맞는 DJ 김숙은 "10년 전 송은이가 지현우에게 치근덕거렸다"며 형부라고 불러 웃음을 안겼다.
지현우는 "11년 전에 러브 FM에서 라디오 진행을 했다. 제가 송은이 씨 자리에 있었고 지금 DJ 두 분이 제 프로그램 고정 게스트로 활약해주셨다"고 말했다. 김숙은 "당시 송은이 씨가 지현우 씨 무릎에 앉아 찍은 사진이 있다"고 폭로하며 "지현우 씨가 최강희 씨와 멜로물을 찍었는데 그런 장면이 나올 때마다 송은이 씨가 최강희 씨에게 전화해서 '형부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혼냈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송은이의 치근덕거림에 대해 "고맙고 감사했다"고 인사했고, 송은이는 "심지어 전 지현우 씨 팬들에게 인정받았다. '은니언니는 괜찮다'고 해주더라"라고 덧붙였다.
25일 개봉하는 영화 '살인소설'로 7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지현우는 "공포영화는 아니다. 거짓말을 잘하는 정치인과 소설가가 서로 맞부딪치며 갈등이 생기는 스토리다. 포루투칼에서 열린 판타스 포르토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벤져스3'과 같은 날 개봉이다. 장르가 확연히 다른 만큼 틈새 시장을 노려보겠다"며 "200만 공약으로 김학철 선배님께서 범부춤을 추시겠다고 했다. 농사가 끝나고 나서 수확의 기쁨을 표출하는 전통춤이다. 저는 광화문에서 버스킹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오랜만의 영화에 심혈을 기울인 뒷얘기를 전했다.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블랙코미디 느낌이 좋았다. 원작 제목은 '트로픽션'이다. 사실일까 거짓일까 헷갈리는 의미다"라며 "영화에 대사와 내래이션이 상당히 많다. 그 양이 방대해서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그 감정 그대로 살려서 하기 위해 내래이션까지 다 외워서 현장에서 곧바로 소화했다. 감독님이 10년전에 써놓으신 작품이셔서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물미남'이라는 청취자 목격담에 성형질문을 받고 "장동건 정우성 선배님처럼 조각미남 보다 저처럼 살짝 두부같은 스타일이 연기하기에, 요리하기에 편한 얼굴이 아닐까"라고 자평해 눈길을 끌었다.
다이어트 중인 근황도 공개했다. 지현우는 "지난해 정말 푹 쉬면서 마음껏 먹었더니 살이 많이 쪘더라. 지금 살을 빼고 있는 중"이라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미역국"이라고 답했다.
한편 지현우 주연 영화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지현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소설가로 분하여 전도유망한 차세대 정치인 경석(오만석)을 끝 모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4월25일 개봉.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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