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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 활동은 '소울워커' 운영진과 유저 사이에서 벌어진 소통에서 비롯됐다. 지난 3월 26일 '삽화 논란'이 발생한 '소울워커' 운영진은 공지사항을 통해 "문제가 된 삽화는 과거 그려진 외주 삽화로, 많은 유저 의견에 따라 해당 삽화를 새롭게 제작해 교체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검수를 철저히 진행하겠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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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사회 공헌 재단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애란모자의집'에 받은 선물을 기부하면서 '<소울워커> 유저분들과 운영팀의 기부 콜라보!'라는 글을 통해 "'소울워커' 유저 분들께서 보내주신 애정 어린 선물들을 모두 섭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유저 분들께서 주신 따뜻한 나눔을 더욱 많은 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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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워커' 운영진을 위해 팔 걷고 나선 유저들은 보낸 선물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에는 '애란모자의집'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직접 성금을 기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유저 몇 명만 참여했지만, 곧 참여 유저 수가 늘어나면서 순식간에 기부 금액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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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와 관련해 '애란모자의집'은 스마일게이트를 통해 "밤새 깜짝 놀랄 정도로 모금함이 채워져 있었고, 정기 기부를 결정해주신 유저 분들도 상당수 있으시다"며 "액수와 상관없이 미혼 엄마와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써주신 데 대해 기쁘고 감사드리며, 모금된 비용은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소울워커' 유저들이 보여준 이번 기부 행렬도 비슷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돕는 손길을 아낌없이 보낸 점은 아직 우리 사회는 따뜻하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유저들이 보탠 작은 희망은 어려운 이에게 큰 행복으로 다가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와 '소울워커' 유저들이 보여준 기부 행렬은 게임사와 유저 간 올바른 소통으로 시작된 작은 나눔에 많은 유저가 동참하면서 '십시일반'이 무엇인지 보여줬다"며 "'소울워커' 유저들은 소외된 '여성 인권'을 위해 망설임 없이 정성을 모았고, 순식간에 기부금이 5천만 원을 넘으면서 게임이 가진 사회적 순기능을 확인하는 사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박해수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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