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시현은 자신에게 보복폭행을 가하던 기영(이재균 분)이 태희를 상황에 엮으려 하자 분개해 기영에게 달려들었다. 시현의 반격에 폭주한 기영은 태희에게 곧장 전화를 걸었고 수화기 너머의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태희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지트로 달려갔다. 시현과 세주의 충격적인 몰골을 목격한 태희는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며 기영을 힐난했고 실랑이 과정에서 시현은 태희를 보호하다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말았다.
Advertisement
한편 태희는 독일 유학을 미루고 시현의 곁을 눈물로 지켰다. 시현에게 '니가 아주 많이 힘들었으면 좋겠어. 내가 증오하는 만큼 아팠으면 좋겠어'라고 저주를 퍼부었던 자신이 후회스러웠던 동시에 생사를 오가는 시현을 홀로 두고 차마 떠날 수가 없었던 것. 더욱이 시현이 자신에게 선물하려 했던 '드로잉북'을 보게 된 태희는 그 속에 담겨있는 시현의 편지를 읽고 그의 진심을 온전히 느꼈다. 나아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의 초상화를 보며 시현을 사랑했던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예뻤는지를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Advertisement
이후 5년 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시현-수지-세주는 여전히 뿔뿔이 흩어진 채였고 미리(김서형 분)는 죗값을 치른 뒤 사업에서 손을 떼고 의료봉사활동을 하며 과거를 속죄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시현은 잠적한 세주를 그리워하는 수지에게 무기명으로 선물을 보냈다. 은둔생활을 하는 세주의 거처를 알려준 것. 이에 한달음에 달려간 수지는 세주를 애틋하게 끌어안으며, 세주의 길었던 외사랑의 끝을 알렸다.
Advertisement
이처럼 '위대한 유혹자'는 극중 캐릭터 모두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상처를 다독이며 성장하는 '완전한 해피엔딩'을 그려내며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자신의 마음을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다'고 자만했던 '유혹자' 시현과 '철벽녀' 태희가 불가항력적인 사랑의 힘 앞에서 한층 성숙하며, '진짜 사랑'을 시작한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원작과 달리, 달콤한 설렘을 남긴 결말과 함께 시청률 상승으로 의미 있는 종영을 했다.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3.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4.'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