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가족 나들이는 즐겁지만 악전고투의 연속이었다.
7일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생후 6개월인 소은이의 첫 외출에 나선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모습이 방송됐다.
소이현은 "6개월 소은이는 진짜 순둥이다. 잘 울지도 않는다"면서 "하은이는 28개월이다. 에너자이저"라고 설명했다. 인교진은 외출 전부터 하은이와 놀아주고 달래느라 츨발 전부터 지칠대로 지쳤다.
하은이를 잘 달래 데리고 나온 소이현 부부는 결국 근처 공원에 도착하기까지 3시간반이 걸렸다. 눈앞에 잔디밭을 두고도 공원 잔디밭을 맴도는가 하면, 두 딸이 잠든 사이 황급히 라면을 먹는 모습은 스스로도 웃길 정도였다.
소이현은 "하은이는 웃음 욕심이 있다. 자길 보고 남들이 웃는 걸 좋아한다"면서 "자기 노는거 찍어준 영상을 열심히 본다. 뽀통령(뽀로로)은 안 통한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아빠랑 닮았다"며 웃었다. 인교진은 잇따라 연날리기에 실패한 반면, 소이현은 단번에 연을 하늘에 띄워 남편을 좌절시켰다.
그래도 이날 가족 나들이는 행복하게 마무리됐다. 인교진은 비누방울과 연으로 하은이의 체력을 성공적으로 방전시켰다. 달려가던 하은이가 갑자기 덜컥 넘어져도 침착하게 웃으며 달래는 인교진의 아이 다루는 스킬이 돋보였다. 부부는 "그래도 나오길 잘했다"며 서로를 향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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