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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승19패 7위. 김진욱 감독은 여기서 분위기가 더 처지면 중위권 승부가 힘들어질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이 중요하다. 3연전 스타트를 끊는 8일 첫 경기의 중요성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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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근 개인 2연승이다. 개막 후 4경기 2패 뿐이던 그가 4월20일 삼성전 승리, 26일 롯데 자이언츠전 승리를 따냈다. 특히, 롯데전은 9이닝 2실점 완투승이었다. 삼진을 무려 9개나 잡아냈다. 롯데 타선이 개막 초반 슬럼프를 털어내고 어느정도 올라온 시점이었음을 감안하면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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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경기력의 내용이었고, KT는 행운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공교롭게도 고영표가 승리를 따낸 경기 모두 연패 탈출 경기였다. 4월20일 삼성전은 6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낸 경기였다. 다음 롯데전도 2연패로 주춤할 수 있는 팀을 살려냈다. 연패 스토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또 연패 상황에서 선발로 나서게 됐으니 KT로서는 충분히 희망을 가져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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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는 지난달 20일 처음 만나 6⅓이닝 4실점 기록을 윤성환에게 안겼다. 그 때도 고영표-윤성환의 맞대결이었다. 윤성환은 이 경기 포함, 최근 개인 4연패 중이다. 구위가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다. 고영표 뿐 아니라 KT 타자들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매치업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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