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 정이 9일 NC 다이노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최 정은 이날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에서 벤치 대기한다. 특별히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상대 선발 이재학과의 상대 전적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오늘은 최 정이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이재학과의 매치업이 좋지 않다. 부상은 아니다"라고 했다.
최 정은 올해 이재학과 한 번 만났다. 지난 달 15일 인천 경기에서 이재학과 만나 3타수 무안타에 삼진만 2개를 기록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