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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레스는 "이랜드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도착한 첫날부터 좋은 구단과 좋은 사람을 만났다. 많은 사랑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시즌을 끝까지 함께 할 수 없음을 말씀 드리게 됐다. 아내가 임신 7개월 차인데 문제가 있다.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출산을 준비하고 싶다. 팀을 떠나더라도 마음은 항상 함께하고, 이랜드의 팬으로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안녕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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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관계자는 "파블레스는 생애 첫 해외 진출을 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추위를 느끼고 눈을 봤다. 임신 중인 아내 건강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결심했고, 구단은 선수의 뜻을 존중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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