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후배들이 '무한 감탄'한 '가왕' 조용필의 콘서트였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조용필의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 콘서트가 열렸다. 조용필은 비가 내리는 야외 무대에서 50주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인 '여행을 떠나요', '바람의 노래', '헬로', '모나리자', '못찾겠다 꾀꼬리' 등의 노래를 선보였고 세대를 넘어 공연장을 찾은 4만 5000여 명의 관객 모두가 춤을 추고 '떼창'으로 화답하는 진정한 '가왕'과 음악의 장이 열렸다.
현장을 찾은 후배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오랜 친구로 알려진 안성기와 가수 이선희, 이승기, 윤도현 등도 보였고 이서진과 동방신기 최강창민, 트랙스 김정모 등의 관객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가왕 조용필 편을 장식했던 보이그룹 세븐틴은 '박수'로 오프닝을 열었고 조용필의 '단발머리'까지 부르며 조용필의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위해 분위기를 돋웠다. 또 송강호와 이덕화, 이선희, 유재석, 이서진, 이승기, 태양, 유희열, 장윤주, 아이유, 방탄소년단 등의 스타들도 조용필의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영상 메시지를 남겨 시선을 모았다.
콘서트에 다녀온 스타들의 '후기'도 생생했던 조용필 콘서트의 감동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모, 조용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윤호 형은 촬영 가서 아쉽지만 '가왕'이라는 단어 하나면 다 설명이 되는 경이로운 공연이었다. 정모 형이랑 나오면서 둘 다 할 말을 잃었다. 다시 봐도 경이롭다. 선생님 더 길게 해주세요.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정모도 "창민이랑 조용필 선생님 50주년 공연 보고 옴! 정말 말이 필요없는 감동이 시간이었습니다. 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선생님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오프닝 무대에 올랐던 세븐틴은 소속사를 통해 "조용필 선생님의 50주년 콘서트에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정말 꿈만 같아요. 선생님과 저희 무대를 함께 즐겨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평생 소중히 남을 뜻깊은 무대였어요"라며 가요계 후배로서 가왕 조용필의 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벅찬 감정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던 '조용필 50주년 기념 투어-땡스 투 유(Thanks to you)'는 오는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과 다음달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그리고 9일 의정부 종합운동장 등으로 이어진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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