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투수 송승준이 복귀를 위한 수순을 차근차근 밟고 있다.
송승준은 15일 경북 경산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73개였다.
1회 2사 후 집중타를 맞고 점수를 내줬지만 2회부터는 안정된 피칭을 하며 10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를 찍었다.
조원우 감독은 "송승준은 오늘 퓨처스리그에서 던졌다. 지켜보고 있다"며 "아직 언제 복귀한다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했다.
롯데는 펠릭스 듀브론트와 브룩스 레일리가 '원투펀치'로 활약하고 있고 노경은 김원중 윤성빈 등 토종 선발들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급한 상황도 아니다.
한편 송승준은 지난달 11일 울산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2회 도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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