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가 '경마산업 상생발전위원회'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경마관계자 소통 채널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상생발전위는 경마관계자들 간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하도록 회의 체계를 정례화 하는 한편 향후 경마팬들까지 대상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관계자들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만시지탄'의 감은 있으나 이제라도 시작했으니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그동안 경마 관계자들 간의 소통이 잘 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불통 그 이상이었다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원만한 소통이 이뤄지기 전에 먼저 그 현주소를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685번지. 이 곳은 레츠런파크 서울의 주소지이다. 이 곳에서 경마가 열린다.
이 곳에는 마사회와 마주협회, 조교사협회, 기수협회 등 경마유관단체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주말 경마가 열리면 경마팬들까지 몰려들어 경마산업에 관련된 사람들이 거의 다 모인다.
이 곳은 청계산 기슭의 공기 청정지역이다. 그러나 이곳의 기류는 공기 청정지역과는 거리가 느껴진다는 설이 있다. 마사회에 처음 출입을 시작하게 된 기자들이 한바퀴 둘러보면 그렇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한울 안에서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는 얘기이다. 유관단체들끼리는 사이가 좋지만 마사회와도 그렇게 지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마사회 주위를 살펴보면 동지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마사회에 평생 몸담았던 어느 전직 임원은 "한국 경마는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정부도 도와주지 않았고 정치권도 도와주지 않았고 언론도 도와주지 않았다"며 "마사회만이 외로이 앞만 보고 말처럼 꿋꿋이 달려 오늘의 한국 경마를 이뤘다"고 말했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마사회에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도와주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고 비판하는 사람들만 보인다. 정부, 정치권, 여론 등으로부터 질타를 받는다. 마사회를 위해 변호해주는 쪽은 없고 주위는 온통 공격수로 변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러다 보니 마사회는 국민들의 눈에 좋은 이미지로 비쳐지기에 어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 오히려 '복마전' 등 의혹의 눈길을 받아오기까지 했다.
대화가 있어야 오해가 풀어진다. 그리고 친해질 수 있다. 마사회는 서둘러 소통의 길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우군을 늘려 더 좋은 경주를 연출하는 방안을 찾아내고 경마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나가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마사회가 야심차게 태동시킨 상생발전위의 역할에 기대를 걸어보고 싶다. <전 스포츠조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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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관계자는 "경마관계자들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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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마 관계자들 간의 소통이 잘 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불통 그 이상이었다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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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685번지. 이 곳은 레츠런파크 서울의 주소지이다. 이 곳에서 경마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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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청계산 기슭의 공기 청정지역이다. 그러나 이곳의 기류는 공기 청정지역과는 거리가 느껴진다는 설이 있다. 마사회에 처음 출입을 시작하게 된 기자들이 한바퀴 둘러보면 그렇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한울 안에서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는 얘기이다. 유관단체들끼리는 사이가 좋지만 마사회와도 그렇게 지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마사회에 평생 몸담았던 어느 전직 임원은 "한국 경마는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정부도 도와주지 않았고 정치권도 도와주지 않았고 언론도 도와주지 않았다"며 "마사회만이 외로이 앞만 보고 말처럼 꿋꿋이 달려 오늘의 한국 경마를 이뤘다"고 말했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마사회에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도와주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고 비판하는 사람들만 보인다. 정부, 정치권, 여론 등으로부터 질타를 받는다. 마사회를 위해 변호해주는 쪽은 없고 주위는 온통 공격수로 변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러다 보니 마사회는 국민들의 눈에 좋은 이미지로 비쳐지기에 어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 오히려 '복마전' 등 의혹의 눈길을 받아오기까지 했다.
대화가 있어야 오해가 풀어진다. 그리고 친해질 수 있다. 마사회는 서둘러 소통의 길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우군을 늘려 더 좋은 경주를 연출하는 방안을 찾아내고 경마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나가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마사회가 야심차게 태동시킨 상생발전위의 역할에 기대를 걸어보고 싶다. <전 스포츠조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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