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투수 이용찬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오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용찬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앞서 4경기서 3승 무패를 기록했던 이용찬은 5연승 중인 롯데 타선을 틀어 막았다. 하지만 이용찬은 팀이 4-0으로 앞서던 7회말 선두 타자 손아섭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더그아웃에 교체 사인을 내고 마운드를 드러냈다. 투구수가 84개였던 만큼 상황에 따라서는 9이닝 완투도 가능했다. 마운드에 올라온 코치진과의 의사소통 뒤, 더그아웃을 향한 교체 사인 탓에 이날 이용찬의 교체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두산 구단 관계자는 "투구수 조절 차원"이라고 말했다. 시즌 초반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2.37로 호투하던 이용찬은 지난달 13일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지난달 29일 귀국해 퓨처스리그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퓨처스리그에선 5월 8일 SK전에 나서 2이닝 2실점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5월 13일 넥센전에서 구원 등판해 2이닝을 소화했던 이용찬은 18일 롯데전에서 35일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두산 관계자는 "한 달여 만의 등판이기 때문에 투구수를 조절해 컨디션을 맞추는 과정"이라며 "등판 전 코칭스태프와 조율이 된 부분이었고, 이용찬 본인도 큰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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